한파의 기세가 무척 강해졌습니다.
오늘 아침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였고,
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.
오늘만큼은 아니지만, 내일도 무척 춥습니다.
서울 아침 기온이 -7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 기온을 6도가량 밑돌겠고,
역시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.
낮 기온은 2도로 오늘보다 높아지며 영상으로 올라섭니다.
하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.
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 오락가락 눈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
충청 이남 서해안은 내일 새벽까지, 제주도는 아침까지 1~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.
다른 지역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.
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려움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.
평소 수분 섭취 충분히 하시고, 하루에 3~4번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.
또 거친 소재의 옷은 피하고,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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